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스 제국 (문단 편집) == 국가체제 == 일단 표면상으로는 [[전제군주제]] 왕정국가이나, 실질적으로는 [[제국주의]]와 [[군국주의]] 체제의 정의에 '''완벽하게 부합하며''' '''더 나아가 [[파시즘]]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 위 문단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지배층은 체제 유지를 알드노아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공업화와 반지구 노선 프로파간다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다. 즉 정복사업에 주력하기 위해 군대와 군사적 요소를 국가적 정책이나 제도의 제1순위로 위치시켰다. 국민의 생활은 파괴되고 국가의 생산도 아무 것도 안 남는 거나 마찬가지다. 화성인 본인들이 알드노아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과학력은 발달했지만, 문화는 발달하지 못했다고 말할 정도. 국가의 경제와 문화는 형해화되고, 거대한 군사력을 유지할 비용을 비참하게 생활하는 백성들을 쥐어짜 충당함으로써 경제 사정은 더욱 어려워졌다. >"알드노아를 중심으로 한 봉건제도 안에서 학대받은 백성. 그 가난하고 초라한 나라가 긴 역사를 가진 별을 업신여긴다. 이 얼마나 어리석으냐. >지구를 선망하고 지구를 시샘하고 지구를 미워함으로써 민중을 다스리던 버스가 지구를 침략하지 않고서는 그 대의를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병드는 것 또한 순리다."-[[자츠바움]] 무단 정치 성향의 사상이 사회에 보급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문화 진흥은 부족한 상태. 알드노아 기술의 점유의 영향으로 지구 측보다 먼저 카타프락토스와 항주선을 실용화했지만 그 산업 구조는 알드노아 관련에만 특화된 탓에, 공학 기술 이외에서는 지구에 뒤떨어진 상태다. 이리하여, 결국 이런 상황에 처한 민중들의 불만을 막기 위해 지구와 전쟁을 하지 않으면 체제를 유지할 수 없을 정도가 됐다. 작중 배경 연도를 2014년으로 설정해 버스 제국을 30년이라는 짧은 역사의 제국으로 설정한 이유가 [[국가 막장 테크]]에 빠져 체제를 오래 유지할 수 없기 때문. 애초에 군국주의라는 게 본질적으로 전쟁이 있어야 성립하는 체제이기에 아무튼 오래 못 간다. 지속적으로 전쟁을 해서 식민지 경영으로 타국을 약탈하며 경제력을 충당하는 수밖에 없다. 군국주의의 치명적인 결함이 군대에만 치중한 나머지 경제력이 막장이라 끝내 약체화한다는 것인데, 실제로 버스 제국 역시 인구는 지구에 비해 넘사벽 수준의 차이가 있고 생산자원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알드노아 드라이브 탑재 무기의 위력이 지구에 비해 넘사벽이라 그 소수인원으로도 밀어붙이기는 하지만. 10화에서 보여준 15년전 2대 황제 길젤리아 재위 기간의 버스의 모습은 그야말로 [[나치 독일|온갖]] [[다에시|막장 국가]][[소련|들의]] [[북한|집합체]]라 봐도 할 말없는 모습이었다.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652/240295|그래서 북한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썰이 나오기도.]] 결국 14화에서 [[자츠바움]]은 화성이 지구를 정복한다 한들 이러한 구조 내에서는 전체에게 부가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소수에게만 부가 집중될 것이라며, 레이리게일리아 황제가 알드노아 에너지원을 발견한건 위대한 일이지만 힘있는 자가 사회를 지배하게 만든 것은 큰 죄이기에 지구를 정복하는 순간 화성의 (사회적 구조를) 바꾸겠다고 슬레인에게 말함으로써 왕가와 귀족들의 지배구조에 대한 반감이 만연해 있음을 드러내었다. 물론 그렇다고 자츠바움 및 슬레인이 변환을 시도하려고 한다 하더라도 이들의 행위가 정당화되고 그 사상이 공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츠바움이건 슬레인이건 버스 제국의 변화에는 어디까지나 지구의 '정복'이라는 전제가 깔려있다. 수많은 이들을 죽이는 전쟁을 일으키고 국가들을 정복해 자신들의 나라의 긍정적인 발전을 꾀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침략자들의 오만한 사상이자 궤변일 뿐이다. 거기에 이들은 사회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부를 재분배할 수 있도록 사회 구조를 변화시키겠다는 말은 얼핏 들으면 좋은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그 구체적인 방안이 민주주의라고 확정할 근거는 없다.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075/read/24163692|이 링크글]]은 단순히 자츠바움과 슬레인이라는 두 캐릭터를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막연한 추측을 한 것에 불과하다. 측근들을 중심으로 한 권력의 교체를 통한다거나 단 한명의 절대자에게 권력이 집중되도록 하는 독재의 방식으로 해결을 하려고 할 수도 있다.][*스포일러 슬레인은 정복한 지구의 영토로 왕국을 건국하겠다고 선언함으로서 민주주의 체제로의 전환과는 별 상관이 없다는 게 드러났다.] 심지어 버스 제국이 지구에 밀리기 시작하는 와중에도 '지구 정복'을 전제했다는 점에서 몽상가적인 기질도 다분히 보이는 허점 투성이의 사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